이제 PostgreSQL의 설치가 끝났으니 접속을 해 보자.
PG를 사용하면서 많은 툴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기억에 남는 툴 몇가지를 소개하고 비교해 보겠다.
pgAdmin3
PostgreSQL 9.x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tool이다.
필수 프로그램 답게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하지만 편의기능은 일절 없어 사용 시 매우 불편하다. 그 흔한 인텔리전스 기능조차 없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tool이므로 브라우저를 설치없이 급하게 쿼리를 해야할 때만 유용하게 사용했다.
개발 툴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pgAdmin4
PostgreSQL 상위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tool이다.
pgAdmin3에 비해 상당히 UI가 예뻐졌고 시각화 되었고, 기능이 다양해졌다.
근데...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툴이다. 매우 느리다.
마찬가지로 툴을 설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만 사용했다.
EMS Sql Manager
www.sqlmanager.net/en/products/postgresql/manager/download
한때 주력으로 사용했던 쿼리브라우저 이다.
Lite(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다.
Lite버전의 경우 2개 이상의 DB에 접속할 수 없고 몇가지 기능에 제한이 있다.
DBA이거나, 여러개의 DB를 운영한다면 유료버젼을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PostgreSQL 전용툴로 제작한 만큼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가격을 제외한 단점이 하나 있는데!! 툴이 느리다.
많은 기능을 담아서인지 모르지만 매우 느리다.
특히 쿼리타임보다 그리드에 표현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DBeaver
https://dbeaver.io/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쿼리브라우저이다.
이 tool의 장점은 오픈소스 무료 툴 이라는점이다.
또한 하나의 툴로 여러가지 종류의 DB접속이 가능하다.
필자는 Oracle, Mysql, PostgreSQL을 모두 사용해서 DBeaver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PostgreSQL을 선택하고 서버 접속정보를 입력한다.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Test Connection을 클릭하여 연결을 확인한다.
tool 실행화면이다. 무료툴 같지 않게 충분한 기능을 지원하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유료로 판매하는 Enterprise Edition도 있지만 무료버전으로 충분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실 툴이 너무 강력해서 사이트를 상세히 읽어본 적도 없었고, 블로그 자료조사를 하면서
Enterprise Edition 버전이 있는것을 발견했다..;;;;;;;)
앞으로의 포스팅은 DBeaver를 사용하여 작성할것이며, 짬짬히 유용한 기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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